대기열에 허덕이다가 생각나서 쓰는지라 스샷이 없어요.
일단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핵&슬래시형 게임을 해서 그런지 재밌네요
몹 몰리면 때려잡는것도 재밌고 흔히 타격감이라고 말하는 손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편합니다.
게임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편해졌습니다.
여러 옵션도 추가되고 퀘스트위치표시도 되는등 편해졌습니다.
스토리도 읽을만하고, 업적같은거 좋아하면 업적도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일단 맵이 한정적입니다. 중요한 퀘스트 위치나 몹의 위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맵도 거의 비슷하게 나오구요.
방에 들어가서 맵이 조금 달라졌다고 생각되도 중요한 위치가 어느방향인지만 알면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령 다른 맵을 들어간다고 해도 저택은 10시방향이더라, 어느 몹은 어디쯤 있더라 라는것만 기억하면 끝입니다
물론 디2때의 길찾기가 불친절하고 어려웠습니다만, 디3는 맵이 한개인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길찾기 귀찮은 분들은 편하고 좋게 느낄수도 있고, 저같이 오래 즐기고 싶은분은 빨리 질리게 되는 부분이 될듯 싶습니다.
배틀넷 서버가 버티질 못합니다.
서버가 3개밖에 없어서 대만사람, 한국사람등등 모두 아시아서버에 모여서 게임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시간만 되면 로그인 불가, 정말 길고 긴 대기열 등등 게임을 할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의 경우 문제가 매우 큽니다. 저녁~새벽 3시까지 너무 긴 대기열덕분에 퇴근을 하고 게임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대기열이 줄어들것 같진 않구요.
그와 더불어서 대기열을 뚫고 게임을 한다고 해도 쉽지않습니다. 렉덕분에 공격후에 뒤로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이고
스킬을 누르고 1초뒤에 나가기도 합니다.
또 게임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편해지긴 했습니다만
디2때처럼 웨이포인트로 액트간이동이 불가능해져서 필요한 부분만 파밍하기 귀찮게 변했습니다.
왜 이렇게 바뀐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아쉽더군요.
그리고 워3나 스2 처럼 많은 동영상을 기대했습니다만, 퀘스트간 영상은 간단한 그림으로 대체되었고
동영상은 구경하기 힘들더군요. 이건 조금 아쉽네요